[맛 리뷰]CJ제일제당 고메 함박스테이크 요리하기

전에 '고메 치즈함박스테이크'의

CJ제일제당 고객센터 후기를 올리면서

조리와 맛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제야 올려본다.

 

 

동네 슈퍼에서는 함박스테이크 8,900원, 치즈함박스테이크는 9,800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면..

 

쿠팡을 보면 함박스테이크 2개가 13,000원이다.

심지어 무료배송인데 하나에 6,500원이다.

동네 마트와 2,400원 차이가 난다.

 

치즈함박스테이크도 1개로 하면 6,750원이다. 

3,050원 더 싸다.

 

역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물론 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할 때 구입하는 것도 괜찮지만 말이다.

아무튼.

 

 

저번 사건(?)으로 인해 받은 함박스테이크를 야금야금 먹다가.

하나씩 남았다.

왼쪽은 치즈함박, 오른쪽은 그냥 함박이다.

 

참고로.

고메 치즈함박스테이크 465g은

패티 100g 3개, 소스 55g 3개

 

고메 함박스테이크 540g은

패티 80g 4개, 소스 55g 4개가 들어있다.

 

패티와 소스의 맛은 같고 치즈가 있냐 없냐의 차이뿐이다.

그리고 그 치즈가 들어간 것은 양이 적어도 더 비싸다.

 

치즈는 3가지를 이용했는데

모짜렐라치즈, 크림치즈, 고다치즈가 들어갔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위의 설명은 2가지를 적어 놓은 것인데

아래의 방법으로 했다.)

 

1. 물 끓이기 귀찮아서 그냥 온수에 데미그라스 소스를 봉지째 담가놨다.

 

2. 냉동실에서 꺼낸 패티를 하얀색 치즈가 보이는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담고, 랩을 팽팽하게 씌워 정해진 시간에 맞게 가열한다.(700W 기준)

 

1개: 약 2분 20초

2개: 3분 40초

3개: 4분 50초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뿌리고 파, 마늘, 당근을 볶다가 패티를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1분 정도 노릇하게 구웠다.

 

4. 어느 정도 해동된 데미그라스 소스를 뿌려서 같이 구워준다.

 

 

그래서 전자렌지로 데운 후에 이렇게 막 대충 볶다가.

 

 

데미그라스 소스를 부어서 다시 잘 굽기.

뭔가..사진이 엄청 맛없어 보인다.

 

 

그래도 접시에 밥과 계란 프라이와 같이 놓으니 먹을만해 보인다.

 

원재료명 및 함량

 

· 치즈함박스테이크

 

돼지고기 42.21%{국산 90.50%, 외국산 9.50%(캐나다, 미국, 덴마크 등)}, 파(중국산), 쇠고기 7.83%(국산 51.21%, 호주산 48.79%), 타가공품1 7.59%[고다치즈 25.00%, 데어리스프레드, 혼합제제1(변성전분1, 변성전분2), 탈지분유, 혼합제제2{혼합제제(제이인산나트륨, 폴리인산나트륨), 덱스트린}], 곡류가공품[밀가루, 포도당, 쇼트닝(경화팜유), 효모, 정제소금], 기타가공품2 5.06%(크림치즈 30.68%, 전란액, 설탕, 가공버터, 변성전분), 두류가공품, 설탕, 마늘, 자연치즈 1.58%(모짜렐라 99%), 가공유크림, 정제소금, 혼합제제(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메타인산나트륨), 난백분, 당류가공품, 분리대두단백, 복합조미식품1, 복합조미식품2, 난황액, 후춧가루, 치자적색소, 카라기난

[계란, 우유, 대두, 밀, 돼지고기, 쇠고기 함유]

 

· 데미그라스소스

 

다이스드토마토(미국산/ 토마토, 토마토주스, 구연산, 염화칼슘), 하인즈데미그라스소스 27.00%(뉴질랜드산/ 토마토페이스트, 밀가루, 돼지고기, 양고기, 양파), 양파(중국산), 기타과당, 토마토케첩(토마토페이스트, 기타과당, 발효식초, 정제소금, 설탕), 올리고당, 설탕, 정제수, 콩기름, 발효식초, 치킨스톡, 변성전분, 소고기엑기스, 정제소금, 소스, 복합조미식품,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슈가시럽, 구연산, 백후추분말, 향미증진제, 잔탄검

[대두, 밀, 돼지고기, 토마토, 쇠고기, 닭고기 함유]

 

뭐가 많이 들어가긴 했다.

(그냥 함박스테이크는 돼지고기 함량이 55.09%, 쇠고기 11.46%)

 

 

자 이제 먹어 봅시다.

 

우선 밥반찬으로 먹을 때는 함박스테이크 1개(80g, 치즈함박은 100g)가 적당할 수도 있다.

(다른 반찬이 없다면 2개 이상을..)

 

패티는 작고 두꺼운데 이 정도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수제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와 비교할 순 없겠지만

패티가 막 뻑뻑하거나 맛이 이상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웬만한 식당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가성비 따져서 말이다.

(고메 함박스테이크 1개 80g이 1,625원이다.)

 

데미그라스 소스는 맛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느낌도 든다.

균형이 잘 잡혀있는 것 같다.

새콤, 달콤하면서 향도 좋고 맛도 좋다.

함박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

 

필동 코너스테이크의 함박스테이크 소스 보다 더 괜찮은 느낌이다.

물론 패티는 비교 불가지만..

 

 

치즈함박스테이크를 갈라보면 사진과 같이 치즈가 들어있다.

크림치즈를 먹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다.

 

CJ제일제당이 고메 시리즈를 잘 만든 것 같다.

치킨도 괜찮았던 것 같고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그중에서 맛없는 제품도 있겠지만

함박, 치즈함박스테이크는 강추다.

어른이나 아이나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다 비웠다.

 

 

참고 글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후기(고메 치즈 함박스테이크)

 

[충무로 맛집] 코너스테이크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 리뷰] CJ제일제당 고메 토마토미트볼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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