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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맛집] 샤이바나(미국 남부가정식) 용산아이파크몰점
    About/음식 2019. 1. 1. 20:53

    오늘은 용산역 맛집?? 미국 남부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샤이바나로 발걸음을 뚜벅뚜벅?!

     

     

    아이파크몰 서관 7층에 있는 데 오랜만에 가는 거라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헤매지 않고 바로 TASTE PARK 간판을 보게 되니 안도의 한숨이..

     

     

    아이파크몰에서 테이스트 파크의 건물 위치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안으로 쭉 들어가니 나오는 매장 입구, 뻘건색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매장 입구 옆에는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다.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니 접시와 포크, 나이프 등이 세팅되어 있다.

     

    EAT TODAY,

    DIET TOMORROW

     

    라는 문구가 아주 친숙하다.

    이 말은 공자, 맹자의 말 보다 더 명언이 아니던가?!

    푸훕.

     

     

    창가에 앉았더니 파란 하늘과 높은 빌딩 등의 경치가 한 눈에 다 들어온다.

    밤에 오면 야경이 괜찮을 것 같다.

     

    어쨌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메뉴판을 쳐다본다.

     

     

    아메리칸 소울 푸드.

    그래 좋다.

    한 번 미쿡 맛에 빠져보자.

    기대하면서 넘겨본다.

     

     

    첫 페이지엔 괜찮아 보이는 세트메뉴들이 보인다.

     

     

    그리고 단품으로 시킬 수 있는 메뉴들이다.

    스파케티 와 밥.

     

     

    빵과 사이드메뉴들.

     

     

    마지막 페이지는 음료들이다.

    먹고 싶던 에이드는 보이지 않아 그냥 콜라를 시켰다.

     

     

    주문을 카운터에서 결제와 함께 하면 자리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테이블에 놓여 있는 번호를 보고서 테이블 번호를 알려줘야 한다.

     

     

    점심시간이라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매장이 큰데도 점점 차고 있었다.

     

     

    탄산음료 리필은 직원에게 부탁하라고 써 있다.

    저쪽에 셀프 존이 보인다.

    과연 무엇이 있는지 가본다.

     

     

    셀프 존에는 리필이 가능한 반찬이 있을 것 같지만

    그냥 접시와 물, 냅킨 등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해 놨다.

    별거 없다.

     

     

    이윽고 주문 한 메뉴가 나왔다.

    이것이 바로 미국 남부가정식이란 말인가?!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13,900원)

    찐득한 치즈 위에 페퍼로니가 올라가 있는데

    익숙한 듯 하면서 색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이 괜찮았다.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이다.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9,900원)

    처음 먹을 때 맛이 좋았는데

    그 후에 다른 진한 맛의 메뉴들을 먹고 나니

    맛이 약하게 느껴졌다.

    곁들여 먹는 밥 메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중요했던 것은

    위에 뿌려져 있는 피클이 나중에 큰 역할을 감당 했으니....

     

     

    에그인헬 (13,900원)

    바게뜨와 함께 먹는 매콤한 토마토소스 속의 부드러운 계란!

    칠리소스 느낌이 나면서 맛이 괜찮았다.

     

     

    빵에 쫘아아악 올려서 먹으니 감칠맛이 극대화 되는 것이 계속 먹게 됐다.

    바게뜨빵은 추가하면 1,000원에 4개다.

     

     

     

    으악!! 존맛탱이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다시 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 보고 싶었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와 미시시피 프라이즈를 꼭 먹어봐야겠다.

     

    근데 정말 중요했던 것은 이 미국 남부가정식 요리인지 뭔지 에는 원래 반찬이 없는 것인지

    이렇게 시켜버리면 그냥 느끼한 것만 계속 먹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트메뉴를 안 시킨 것을 후회했다.

    거기에 유일한 미국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콜슬로가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켄터키치킨샐러드를 시켜야 된다.

     

    그 외에는 느끼함을 잡아줄 것이 없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위에 올라가 있는 피클이 큰 역학을 했다.

    콜슬로는 세트에만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세트로 시켜봐야겠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맛이었고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괜찮았던 식당이다.

    가격대도 적당하고 말이다.

    따로 피클 같은 반찬이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 같다.

     

     

    오늘도 다 비웠다.

    싸악.

     

    근데...그럼 미국 북부가정식은 뭐지??

    우리나라 전라도음식이 유명한 거랑 비슷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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