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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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맛집] 샤이바나(미국 남부가정식) 용산아이파크몰점About/음식 2019. 1. 1. 20:53
오늘은 용산역 맛집?? 미국 남부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샤이바나로 발걸음을 뚜벅뚜벅?! 아이파크몰 서관 7층에 있는 데 오랜만에 가는 거라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헤매지 않고 바로 TASTE PARK 간판을 보게 되니 안도의 한숨이.. 아이파크몰에서 테이스트 파크의 건물 위치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안으로 쭉 들어가니 나오는 매장 입구, 뻘건색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매장 입구 옆에는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다.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니 접시와 포크, 나이프 등이 세팅되어 있다. EAT TODAY, DIET TOMORROW 라는 문구가 아주 친숙하다. 이 말은 공자, 맹자의 말 보다 더 명언이 아니던가?! 푸훕. 창가에 앉았더니 파란 하늘과 높은 빌딩 등의 경치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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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여의도 연탄집About/음식 2019. 1. 1. 14:55
9호선 샛강역에 내려서 진주아파트로 걸어간다. 진주 아파트 단지 안에 영창빌딩 1층에 있는 여의도 연탄집.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으러 후훗.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8길 15 메뉴판을 보니 여러 가지 고기 종류를 팔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는 1인분에 160g, 소고기는 1인분에 150g을 팔고 있었다. 옛날에는 기본 1인분에 200g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양이 줄어든 것 같다. 아무래도 가격을 더 올리기 위해 양을 줄인 것 같다. 사실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싼 부위가 삼겹살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젠 외국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인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급 부위가 되어 있는 듯? 그래서 생삼겹살(국내산)의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 이었다. 한 번 시켜 본다. 세 덩이가 나온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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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오복수산시장About/음식 2018. 12. 30. 21:10
"그래, 이 맛이야" 날씨가 또 쌀쌀하던 어느 날, 망리단길을 따라 걷다보니 분위기 좋은 횟집이 나온다. 미리 전화로 자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맘 놓고 들어 가본다. 바다를 요리 하는 곳, 오복수산시장 이 맛있는 요리주점은 매일 오후5시~새벽3시 까지 영업을 한다. 사람들이 북적 거리는 시간이라 자리가 거의 꽉 차있다. 오순도순 모여 앉아 수 많은 토킹 어바웃을 하고 있다. 취했을 때 말 많아지는 것은 너무 싫지만 이 분위기만큼은 좋은 것 같다. 천장의 인테리어가 색다르다. 해안가의 어느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디테일하게 신경 쓴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메뉴판을 쭉 흩어본다. 가장 먼저 모듬해산물이 기본으로 눈에 들어온다. 뇌에서 이건 시켜야 돼 라고 말한다. 그리고 보이는 방어. 우선 모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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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망원동고기집About/음식 2018. 12. 27. 03:35
"으악 이 자태는!!!" 망원시장을 지나 좀 더 걷다보면 망리단길 입구 옆에 눈길이 가는 고깃집이 나온다. '망원동고기집' 아주 간단한 이름이다. 프리미엄 12일 숙성육이란다. 과연 그 맛은 어떠할런지 기대가 된다. 메뉴 구성은 이렇다. 그냥 고기, 술 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근데 메뉴에 고기가 안보인다. 밑에서 설명 해야 될 것 같다. 대신 옆에 각종 피규어들이 보인다. 사장님이 원피스 팬인 것 같아서 맘에 든다. 고기가 고무처럼 질기지만 않는다면 말이지. 고기 메뉴는 따로 보기 편하게 크게 써놨다. 항상 시작은 갈비살이다. 아따...멜젓에 찍어 먹으니 위장이 요동을 친다. 그리하여 그 명령대로 계속 집어 넣었다. 냠냠.. 백김치, 명이나물, 피클 파김치, 양배추 샐러드 와사비, 소금 그냥 소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