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이트 메인에 등장한 티스토리 블로그

아무 생각 없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객을 봤는데

 

뭐지 고장났나? 오류인가? 버그?

오늘 내 블로그의 방문객 숫자가  4,137이라니?

시작한지 3주 정도가 되어가는 시점이라

방문객이 50명만 넘어가도 뿌듯하고

100명이면 행복하고 그런 시기인데

갑자기 4천이 넘어가니 할 말이 안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임을 직시하고

혹시나 하고 다음 사이트에 들어 가보았다.

 

핸폰으로는 못찾겠어서 컴퓨러에서 스크롤을 천천히 내려본다.

아 역시나...

 

 

다음 사이트의 티스토리 메인에 내가 포스팅한 글이 걸려있었다.

이런 엄청난 일이 나한테도 일어나다니!!

 

 

구글 애드센스를 아직 3번이나 거절당한 상태라서

기분이 씁쓸하던 찰나에 그래도 블로그 하는 재미가 있구나 하는 보람이 느껴진다.

 

2019/01/04 - [About/음식] - [홍은동 맛집] 포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 포방터 시장)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 글로 대신 전해본다.

앞으로 포스팅 50개가 될 때까지 더 노력해봐야겠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까지 승인되면 더 기쁠 것 같다.

 

추후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될 경우엔 하는 법을 포스팅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다음 메인에 글이 떴을 경우는 예상치 못한 것이라

어떤 정보를 적어야 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지금 곰곰이 생각해봐도 어떤 이유에서 메인에 떴는지 그 방법은 무엇인지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노릇.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향이 분명 하다는 것,

포방터 시장이 정말 유명하기 때문이라는 것.

(돈카 2014 때문이겠지만...)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핫이슈를 잘 설명하여 포스팅 한다면 다음에 또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핵인싸 블로깅을 해야 되는?!

 

음..이런 일반적인 것 말고는 생각나는 비법이 없다.

뜨시...

 

이 글을 쓰는 순간 확인해보니 다음 메인에서 점점 뒤로 밀리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블로그 노출이 안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자리엔 다른 인기 많은 글이 노출될 것 이다.

 

그렇게 반복 되어지는 노출을 다시 해보려면

결국 꾸준히 좋은 글들을,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담은 글을 계속 올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정진 하랏!"

 

 

P.S. -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랑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른 분위기인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이웃맺기가 있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서로 이웃처럼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블로거들끼리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티스토리는 그런 건 없는 듯한 느낌?

 

댓글이 달린다거나 공감버튼이 많이 눌리는 환경은 아닌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 여러 가지로 더 어려운 것 같기는 하다.

우선 네이버 검색에서 노출도 안되니...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블로그들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제 곧 시작된다고 하는데

가장 기대되는 기능이다.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이상했던 기능이랄까.

 

어찌됐던 간에 꾸준히.

 

Keep Going.

 

 

P.S. 2 - 이 글의 댓글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티스토리는 이웃링크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블로그에 가서 '이 블로그를 내 링크에 추가"를 눌러보았다.

 

블로그 하단에 링크가 보인다. ㅡ,.ㅡ

 

이 무지한 초보에게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