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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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오복수산시장About/음식 2018. 12. 30. 21:10
"그래, 이 맛이야" 날씨가 또 쌀쌀하던 어느 날, 망리단길을 따라 걷다보니 분위기 좋은 횟집이 나온다. 미리 전화로 자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맘 놓고 들어 가본다. 바다를 요리 하는 곳, 오복수산시장 이 맛있는 요리주점은 매일 오후5시~새벽3시 까지 영업을 한다. 사람들이 북적 거리는 시간이라 자리가 거의 꽉 차있다. 오순도순 모여 앉아 수 많은 토킹 어바웃을 하고 있다. 취했을 때 말 많아지는 것은 너무 싫지만 이 분위기만큼은 좋은 것 같다. 천장의 인테리어가 색다르다. 해안가의 어느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디테일하게 신경 쓴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메뉴판을 쭉 흩어본다. 가장 먼저 모듬해산물이 기본으로 눈에 들어온다. 뇌에서 이건 시켜야 돼 라고 말한다. 그리고 보이는 방어. 우선 모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