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맛집]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우연히 갔다가 뜻밖의 맛집을 찾았다.

 

 

방화동에 있는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이다.

 

 

전철로 보면 5호선 방화역이나 개화산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임시로 할 수가 있다.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85 백광빌딩 1층

전화: 02-2663-100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식당의 중앙에 부엌이 있고 그 앞에서는 만두를 직접 빚었다.

이 때는 늦은 시간이라 만드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현수막에는 쓰여 있는 가격보다 천 원씩 인상되었다.

 

 

신발을 벗는 게 좀 불편했지만 

들어가면 이렇게 깔끔하게 테이블들이 있었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다.

 

만두전골(2인분 이상 주문 가능) 8,000원

손만두 7,000원

 

추가메뉴

칼국수 사리 2,000원

야채 2,000원

소주 4,000원

 

돼지고기, 쌀, 배추는 국내산

 

 

원산지 표시를 좀 더 자세히 보면 고춧가루의 일부만 중국산을 쓰고 있다.

 

육수는

무, 양파, 대파, 다시마, 멸치, 고추씨, 새우를 우려낸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국내산 배추로 김치를 매일 담근다고 한다.

 

 

만두전골 2인분 16,000원

 

고기만두 3개+1

김치만두 3개+1

총 8개가 나온다.

 

만두 6개는 냄비안에 있고

2개는 칼국수 면과 함께 따로 나오는데 양이 많을 경우 이 만두를 포장해도 된다.

 

 

우선 국물이 깔끔한데 진하고 매콤한 맛도 난다.

어디 웬만한 샤브샤브집 이상으로 육수가 맛있다.

잘 우려낸 건강식품 인정이다.

 

소주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땡길 것 같은 맛이다.

 

 

김치만두 먹다가 찍어봤다.

사진은 이상하지만 매콤한 것이 적당히 맛있다.

 

 

고기만두도 적당히 잘 만들었다.

 

크기도 괜찮고 피 두께도 적당하고 씹히는 느낌도 괜찮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맛있다.

 

우선 국물이 맛있고 김치, 단무지까지 모두 다 맛있어서 그냥 다 맛있게 느껴진다.

 

이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다 비웠다.

(만두 2개가 남았지만..)

칼국수까지 다 먹었다.

 

넣지 않은 만두 2개는 포장했다.

욕심을 비웠던 날이기 때문이다.

 

양 많고 맛있고 저렴한,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가도 좋을 것 같다.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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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

2019년 3월 말에 우연히 지나가면서 보니 식당이 바뀌었다.

 

 

경복궁 삼계탕이 되어버렸다.

뜨시.